오늘은 노코드로 코딩없이 앱과 웹을 만드는 시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노코드란 무엇인가?
노코드(No-Code)란 말 그대로 코딩 없이 앱이나 웹사이트,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의 프로그래밍 방식과 달리, 노코드는 시각적인 인터페이스와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활용하여 비개발자도 손쉽게 디지털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노코드의 개념은 몇 년 전부터 등장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스타트업,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직접 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확장과 창업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노코드 플랫폼을 사용하면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무 자동화 등의 작업을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대표적인 노코드 플랫폼으로는 Bubble, Webflow, Adalo, Glide, Zapier 등이 있다.
노코드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 가능: 코딩을 몰라도 앱을 만들 수 있음
개발 시간 단축: 몇 주 또는 몇 달 걸릴 작업을 며칠 만에 완성
비용 절감: 개발자를 고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초기 비용 절감
빠른 수정 및 개선: 필요할 때마다 직접 수정 가능
이처럼 노코드는 기존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과 비교해 더 직관적이고,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 노코드와 로우코드의 차이점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종종 혼용되어 사용되지만, 사실 이 둘은 다소 차이가 있다. 노코드(No-Code)와 로우코드(Low-Code)의 차이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비교 항목 노코드(No-Code) 로우코드(Low-Code)
코딩 필요 여부 코딩이 전혀 필요 없음 일부 코딩이 필요할 수도 있음
대상 사용자 비개발자, 마케터, 기획자 개발자, 기술 지식을 갖춘 사용자
유연성 사전 제작된 구성 요소를 사용 추가적인 기능을 코드로 확장 가능
개발 속도 매우 빠름 (초보자도 쉽게 활용 가능) 속도는 빠르지만 일부 코드 작업 필요
대표 플랫폼 Bubble, Webflow, Glide OutSystems, Mendix, Microsoft PowerApps
노코드는 완전히 비개발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코딩을 전혀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로우코드는 개발자가 약간의 코드 작성이 필요하지만, 기존 개발 방식보다 훨씬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방식이다.
만약 비개발자라면 노코드를, 어느 정도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다면 로우코드를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를 쉽게 제작하려면 Webflow(노코드)를, 기업용 맞춤 솔루션을 개발하려면 Mendix(로우코드)를 활용하는 식이다.
3. 노코드로 할 수 있는 것들
노코드 기술을 활용하면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작업을 노코드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1) 웹사이트 & 랜딩 페이지 제작
대표 툴: Webflow, Carrd, Softr
기업용 홈페이지, 블로그, 포트폴리오 사이트, 제품 소개 페이지 제작 가능
디자인을 직접 편집하고 배포 가능
2) 모바일 앱 개발
대표 툴: Adalo, Glide, Thunkable
안드로이드 & iOS 앱을 별도의 개발 없이 생성 가능
비즈니스용 앱, 교육용 앱, 커뮤니티 앱 제작에 적합
3) 업무 자동화 & 데이터 관리
대표 툴: Zapier, Make, Airtable
엑셀, 구글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가능
이메일 자동 발송, 일정 관리, 데이터 정리 등 가능
4) 온라인 스토어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대표 툴: Shopify, Gumroad, Podia
상품 판매, 결제 시스템, 주문 관리 기능을 쉽게 구축 가능
독립적인 쇼핑몰 운영이 가능하며,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연동도 가능
5) 데이터베이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대표 툴: Airtable, Glide
예약 시스템, 고객 관리 시스템, 재고 관리 등의 맞춤형 앱 구축 가능
이처럼 노코드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 스타트업, 기업 모두가 디지털 제품을 쉽게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다.
노코드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이미 많은 기업과 개인이 노코드를 활용해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개발자 없이도 디지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비용 절감, 시간 단축, 비개발자의 창업 가능성 증가 등의 이점으로 인해 노코드는 앞으로도 더욱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 만약 코딩 없이 앱이나 웹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당장 노코드 플랫폼을 활용해 실습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다!